안녕하세요!
프랜시스입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지 추천
바르셀로나는 많은 방문지가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도시 어디를 걸어 다녀도 굉장히 좋은 뷰를 가지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유럽에서 특이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관광지를 굳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도시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쇼핑할 곳도 많이 있고 맛집도 굉장히 많이 있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벙커라는 장소인데 바르셀로나의 젊음을 느껴보고 좋은 경치를 보고 싶다면 꼭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벙커라는 지역의 이름은 이곳이 과거에 군사지역으로 활용 되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바르셀로나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방공호가 있으며 그곳이 폐쇄되고 민간인들에게 열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보기 위하여 방문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어버린 곳입니다. 실제로 방문을 하게 되면 시멘트로 만들어진 벙커 같은 시설들을 찾아볼 수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여러 곳에 앉아 좋은 경치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캔씩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 벙커로 가는 방법
벙커의 경우에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기준으로 도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 상으로는 얼마 멀지 않으나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생각보다 먼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 중앙에 혼자 솓아 있는 건물이 바르셀로나의 대표 관광지인 사그리다 파밀리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벙커를 가는 방법을 구글 지도로 찍었을 때 El Carmel역으로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실제로 그곳에서도 갈 수는 있지만 굉장히 길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웬만해서는 추가로 버스를 탑승하셔서 언덕을 최대한 안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방법은 내려오면서 보니 많은 분들이 Ctra del Carmel - Mühlberg 역으로 오는 못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쪽 방향으로 온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등산이 필요하지만 조금 더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2. 챙겨 가야 할 것들
벙커에 도착하시게 되면 화장실이 주변에 전혀 없습니다. 또한 한번 올라가면 꽤 오랜 시간을 있다가 내려오기 때문에 화장실을 미리 방문하셔서 개인적인 용무를 해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나름 언덕 위에 있다 보니 날씨가 꽤 쌀쌀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타깃을 챙겨갔는데 생각보다 추워서 조금 바들바들 떨다 내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올라가시면 간식이나 음료를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벙커에는 가게는 없고 노점상만 있다보니 먹거리를 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꼭 벙커를 올라가기 전에 가게에 들르셔서 먹거리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지통은 위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어렵지 않습니다. 노점상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미리 챙겨서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3. 경치
벙커는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야가 좋았다면 바다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바르셀로나 도심 자체를 보는 것도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심 자체가 낮다 보니 대표적인 건물들은 바로 확인 할 수 있었고 위의 사진처럼 사그리다 파밀리아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매우 좋은 장소였습니다.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장소는 충분히 많이 있기 때문에 올라가시게 되면 해가 떨어지는 거나 야경을 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무리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좀 힘들었던 여행지 벙커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장소이며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몸이 불편하시거나 유모차가 있다면 올라가기 어려우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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