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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생활

유럽에서는 도대체 뭘 하고 살까 직장인은?

by 프랜시스킴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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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랜시스입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들이 많이 지나간 것 같다.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가서 정말 뒤 돌아볼 시간도 없이 앞서 나가고 있는데

특별히 회사 나가는 것 말고는 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보자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시간이 너무 빠르다,,, 정말 너무 빠르다

 

요즘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말인 것 같다. 눈 깜짝할 새에 벌써 체코에 온 지도 8개월이 지나 9개월 차다. 정말 뭘 한 것이 있는지 생각을 해봐도 크게 이룬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문제는 지금도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가고 있다는 거다.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감이 안 온다. 잠깐 뭐 하고 나면 다음 달로 넘어가 있고 또 다음 달로 넘어가 있다.

 


2. 진짜 변명의 여지 없는 30세가 오고 있다

 

22년부터 정말 열심히도 누가 나이를 물어보면 93년 생이라고만 했다. 어떻게든 한국 나이는 말을 안 하려고 했고 굳이 한다 하더라도 29세라고 했다 (만 나이는 아주 작게 쉿). 그런데 나라의 법이 바뀌니 만 나이가 어쩌니 다 필요 없는 5월 30일 내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 그때는 뭐 변명의 여지없이 그냥 30이다. 앞자리가 바뀐다. 20대가 되면서 바뀌었던 앞자리랑은 상상도 못 할 차이일 것 같다. 예전엔 난 아저씨야 라고 하면서 농담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찐이다. 시간 좀 누가 멈춰줘,,,


3. 여행 그리고 여행 그리고 다음 여행

 

그나마 바라보고 살고 있는 것이라고는 유럽 내에서의 여행인 것 같다. 최근에는 친척동생이 한달간 방문하면서 파리, 폴란드, 오스트리아 서부 등을 돌았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나면 다음 여행을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그저 놀러 다니는 거라고 생각하니 말 다했지 뭐... 놀러 갈 때만 인스타에 뭘 올리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지... 어찌 됐든 다음 여행은 4월 부활절 때가 될 것 같다. 당연히 중간중간 짧은 거리로 어디든 가겠지만 뭐... 비행기 타고 어디 가는 거는 4월 첫 주말이 될 듯, 참고로 그리스랑 이탈리아 고민하다가 이탈리아 섬 칼리아리로 가기로 하였다.


4. 붕붕이 코가 날라갔다

 

이제 좀 내 차에 적응을 하고 있었다. 이젠 나름 수동차도 운전 조금 하네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맘이 편안해질 때쯤 아니나 다를까 사고를 쳤다. 진짜로 사고를 쳤다. 출근길에 사슴 출몰로 위험한 구간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은 사슴 두 마리가 볼 틈도 안 주고 내 앞으로 뛰어들어왔다. 앞 사슴은 피했지만 두 번째 사슴은 차로치고 말았다. 속도는 다행히 브레이크를 밟아서 40 정도에 친 것 같은데 녀석은 몇 바퀴 돌더니 도망가 버렸다. 당시에는 충격이 크지 않았는데 회사 들어와 보니 그릴이 하나가 완전히 나갔더라. 다행인 점은 1. 다른 부위는 귀신같이 상처가 없다. 갓더블유 만세. 2.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부품을 팔고 있다. 오래 걸리기는 하겠지만 진짜 맞는 부품이라면 5만 원에 수리 완료. 만세 알리. 아니 근데 사슴이 나를 치고 도망간 거면 그시키가 가해자 아닌가? 뺑소니로?

 


5. 음식에 소질이?

 

유럽에서 돈 아끼기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 같다. 어떻게든 밖에서 내 돈으로는 안 사 먹고 집에서 차려 먹으려고 하고 있다. 지금 까지는 메인 메뉴 하나만 해서 먹었는데 그렇게 심심하지 않았다. 한국인이 유럽 오고 7개월 만에 김치 사봤으니 말 다했지 뭐. 아무튼 갑자기 반찬을 만들고 싶어서 좋아하는 멸치볶음도 해보고 연근 조림도 해봤다. 소질은 없더라. 반찬가게 할 자세는 아직 안된 거 같다. 그냥 하던 거나 하고 나 혼자 먹을 만큼만 잘해봐야겠다. 그래도 나름 반찬 두 세 게 놓고 먹으니까 한국인처럼 먹는 느낌은 나는 거 같아서 스스로한테 좀 뿌듯하긴 하더라.


 

진짜 어떻게든 이놈의 귀차니즘좀 벗어나서 블로그 좀 계속 써야 할 거 같다

제발 좀 뭐 좀 하자 프랜시스 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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